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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11 11:56
제목 미국 오바마 재선을 두고
 
미국 오바마 재선을 두고


                                                                                                               백현진 (연구보조원) 
 

▶베를린 신문은 버락 오바마 Barack Obama의 재선 성공을 두고, 그가 앞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고의 적자를 메우고, 분열된 나라를 하나로 통합할 것이라며 [희망을 다시 불러일으켰다]는 표제를 달아 대서특필했다. 또한 불리한 상황에서도 선전한 미트 롬니 Mitt Romney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민주당의 승리로 끝난 이번 선거의 진행상황을 보도했다.
 

또한 이 신문은 [모든 국가가 오바마의 재선에 기뻐한 것은 아니다]는 머리기사로 세계각지의 반응을 보도했다. 베트남을 방문중이던 러시아 총리 드미티리 메드베데프 Dmitri Medwedew는 러시아를 최대적국으로 여기지 않는 사람이 선출되어 기쁘다며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편집증이다 라고 말하며, 오바마의 재선을 축하했다. 그것은 롬니를 향해 던진 말로 해석해 볼 수 있다. 한편, 중국은 오바마와 중국과의 관계가 팽팽한 긴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롬니가 당선됐을 시에는 경제, 군사적 관계가 더 크게 악화되었을 것이라 전망하며, 이제껏 선거 중에 중국을 겨냥해 발언했던 정치놀음은 이제 그만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의 미국과의 화해모드를 예상하지는 않았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정부는 각기 다른 축하 메세지를 보냈는데, 팔레스타인 측에서는 중동평화에 손길을 촉구했고, 이스라엘 측은 중동의 평화에 대한 언급보다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략적 동맹관계에 대해 강조했다. 아프카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는 기쁨의 환호성은 들을 수 없었고, 그들의 대통령은 부시 시절을 그리워하며, 오바마와의 관계는 불신의 관계라고 이야기했다. 옆 나라의 상황을 무시할 수 없는 파키스탄은 오바마의 재선이 계속해서 비 긴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희망섞인 전망을 했다.


영국의 BBC는 미국 오바마의 재선보다 중국 후진타오 총리의 공산당 개회식에서의 부패근절의 의지를 주요뉴스로 다뤘다. 물론 오바마의 재선에 관해서도, 이제 재선에 총력을 다했던 그가 이제, 의회와의 예산 싸움에 총력을 다하게 될 것이라는 기사도 실었다.
〈 Chinese President Hu Jintao issues a stark warning on corruption as he opens a Communist Party congress that will see a once-in-a-decade power transfer. 〉
〈 US President Obama and his family return to Washington as attention moves from his re-election to the need for a budget deal with Congress. 〉

http://www.bbc.co.uk/

독일의 신문 TAZ는 [미국인의 꿈은 계속된다] 는 제목으로 오바마의 재선을 대서특필했다.

http://www.taz.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