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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01 01:56
제목 Neo-Nazi at this moment

Neo-Nazi at this moment

                                                                                                               백현진 (연구보조원) 
 

▶과거 신나치당원이자 백인 우월론자였던 Andrew Lee Patterson은 이제 아이들에게 가라데를 가르치고 싶어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아직도 그를 용서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과거에 흑인 부랑자와 모텔 주인을 폭행한 전력이 있고, 6년간 복역했다. 백인 우월주의에 빠져있던 그는 그 당시 백인들 또한 부당한 취급을 당한다고 느끼고는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폭력을 택했었던 것이다. 그는 아직 스킨헤드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리고 자신이 백인인 것이 자랑스럽지만 이제 더 이상 인종, 색의 차별을 두지 않음을 밝히고 있고 학부모와 학생들도 서서히 마음을 열고 있다.
 
 
▶베를린에서는 얼마 전 독일수상인 앙겔라 메르켈이 신나치에 의해 살해된 이들의 가족들에게 사과했다. 살해된 이들은 수년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일명 '되너 살인'으로 불리던 사건의 피해자들이다(되너는 터키인들의 간식거리 또는 식사로, 한국에서는 케밥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사건의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터키인들이였기 때문에 이렇게 불린다). 능력 있는 외국인 인력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 독일 정부로서는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그녀는 피해자 가족들에게 자신의 답답한 심정을 전하며 용서를 구했다. 또한 10,000유로(천오백만원)의 보상금을 전했으나, 그들은 거절하고 용의자 체포를 요구하고 있다.
 
 
▶ 5월 2일 미국 아리조나주에서 과거 신나치당원이었던 Jason Todd "JT" Ready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영아를 포함해 네 명을 살해했다. Ready는 모두에게 머리에 총격을 가하고는 자신도 자살했다. 영아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고, Ready와 여자친구, 여자친구의 딸, 그리고 한 남자는 즉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Ready는 불법이주자와 마약거래를 감시하는 국경수비대였다. 그는 신나치당원으로 활동했으며 선전문구들과, 유니폼이 그의 집에서 발견되었다.
 
 
▶나치의 이름으로 자행된 많은 희생자를 낳은 폴란드는 당연히 나치, 홀로코스트, 그리고 아우슈비츠로 대표되는 수용소 등 그 모든 것에 대해 민감할 수밖에 없다. 얼마 전 미국 대통령 오바마의 발언으로 많은 폴란드인들은 분개했고, 정부도 강력한 해명을 미국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폴란드 내 나치점령지- 독일의 죽음의 수용소'라고 말해야 했다. 오바마는 '폴란드 죽음의 수용소'라 말한 것이 화근이 되었다.
 
 
▶'인종차별적인 나라를 방문하는 것은 피해야 할까요?' 라디오에 보낸 사연으로, 우크라이나 지역에 신나치주의자들이 축구를 관람하러 온 아시안인과 흑인들에게 경고를 하고 있는 상황에 여행을 피해야 할지를 묻고 있다. 외교당국도 인종차별이 심한 우크라이나 지역 여행 자제를 부탁했다고 전하며...
 
 
▶독일 연방안전기획부는 매우 호전적인 '자치민족주의자'그룹의 리더가 독일연방주 의장직을 얻고자 분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독일의 유일한 국기는 나치가 사용했던 그 국기라 주장하며 두개의 사이트를 운영하며 자신들의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